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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또 한 분이 세상을 떠났다. 남은 피해 생존자는 20명이다.
정의기억연대는 4일 오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한 분이 별세했다고 밝혔다.
생존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올해만 네명의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다. 지난 1월 김봉동 할머니가 별세했고, 지난 3월 곽예남 할머니에 이어 4월에도 할머니 한 분이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24명이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이제 20명으로 줄었다.
한편 이번에 별세한 할머니의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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