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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KBS "방송 자유와 독립보장 침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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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양승동 KBS 사장 업무보고 출석 요청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며 거절했습니다.

KBS는 특정 사안의 사실 확인을 이유로 공영방송 사장에 대한 수시 출석 요구가 정당화된다면 궁극적으로 방송 자유와 독립에 대한 심각한 훼손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8일 방송된 KBS의 정부 태양광 사업 비판 보도에 대해 청와대가 반박했고, 이어 예정됐던 재방송이 보류되면서 청와대 압력이 있었다는 설이 제기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KBS는 자체 규정에 따라 사실관계를 규명한 뒤 외압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고 방통위에도 설명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안건과 관련해 한국당 의원들과 KBS 공영노조 등이 청와대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했기 때문에 양 사장이 국회에 출석해 관련 내용을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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