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DF는 지난 2005년 삼성물산 패션 부문이 설립한 디자이너 후원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10여년간 23개 디자이너 팀을 배출해 330만달러(약 38억원)를 지원했다.
이번에 선발된 디자이너는 10만 달러(약 1억1천만원)를 후원받을 수 있고,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www.ssfshop.com)의 입점 기회 및 '비이커' 등 브랜드와의 협업 기회가 주어진다.
SFDF는 국내외 전문가의 심사 및 현장 실사, 인터뷰 등을 거쳐 오는 12월 수상 디자이너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25일까지 SFDF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SFDF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디자이너를 발굴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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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패션디자인펀드 제공] |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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