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7일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열어 계성고의 자사고 지정 기간을 5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계성고는 운영 성과 평가 결과 78.5점을 받아 기준 점수 70점을 넘겼으며 기초 교과 편성, 법인 전입금 전출 계획 이행, 학부모 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09년 자사고로 지정된 계성고는 2014년 지정 연장을 받았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타 시도의 경우 학교 서열화 등을 조장한다고 자사고를 폐지하려 하지만 잦은 교육정책의 변화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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