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고 자사고 재지정 탈락

[머니투데이 세종=문영재 기자]

천정숙 부산시교육청 교육지원과장이 27일 오후 부산광역시 교육청 기자실에서 부산 유일 자사고인 해운대고등학교의 자사고 취소결정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뉴스1

부산교육청은 27일 해운대고에 대한 자사고 재지정 평가 결과 자사고 지정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운대고는 지난 3월29일 학교 자체 평가보고서를 부산교육청에 제출했다.

해운대고가 재지정 기준점에 미달함에 따라 시교육청은 교육부 동의를 받아 자사고 지정을 최종적으로 취소하고 오는 9월 2020학년도 평준화 일반고 전형요강을 공고할 계획이다.

세종=문영재 기자 jw0404s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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