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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군산시,직원 160여명 대상 ‘성인지 및 성별영향평가 교육’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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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정책수립 및 시행과정에서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메트로신문사

[여성가족과]성인지 교육 사진


군산시는 공직사회 성 평등 의식과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해 지난 24일 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직원 160여명을 대상으로'성인지 역량강화 및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공동대표인 백희정 강사를 초청해 성인지 감수성이란 무엇이며, 양성평등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인 성별영향평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성인지 감수성'이란 양성평등의 시각에서 차별과 불균형을 감지해내는 민감성으로 이를 바탕으로,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사전 개선함으로써 공공정책의 성별 격차요인을 줄이고 양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는 것이 '성별영향평가'제도이다.

고대성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이 성인지적 관점에서 정책을 바라보는 변화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이 수립되고 실행돼 모든 시민에게 정책의 수혜가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봉채영 기자 bcy2020@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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