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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교회 여고생 사망' 첫 재판..."고의 없어" vs "26차례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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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여고생 학대 사망' 교인 등 3명 첫 재판

신도 김 씨 변호인 "기본적으로 혐의 전면 부인"

합창단장 박 씨·단원 조 씨 측 "고의성 부인"

검찰 "26차례 걸쳐 학대…감금돼 결국 숨져"

[앵커]
인천에 있는 교회에서 여고생을 학대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 신도들과 합창단장 등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26차례에 걸쳐 피해자를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됐다며 맞섰습니다.

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른바 '교회 여고생 학대 사망' 사건으로 아동학대살해 등의 혐의를 받는 신도 김 모 씨와 합창단장 박 모 씨, 단원 조 모 씨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