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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단기자금] 한은 통안계정 입찰 줄이면서 당일지준 플러스로 전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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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한은이 통안계정 입찰규모를 줄이면서 적수 부족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5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1.5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통안채만기(91일) 0.53조원, 통안계정만기(28일,14일) 8.0조원, 공자기금 0.6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납입(20년) 0.6조원, 통안채발행(1년,91일) 1.5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세입0.5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통안계정 28일물을 3조원 가량 입찰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은 재정 1.6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 공자기금환수 0.5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0.3조원, 세입 0.6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이 지준 감소요인이었다. 당일 지준이 6천억원 남짓 부족세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9조원을 넘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오늘은 통안계정 감액으로 당일지준이 큰 폭 플러스로 전환할 것으로 보여 시중은행 차입은 여전히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전일의 부족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통안계정 감액에 따른 은행권 매수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으며 회사채 매도 수급은 여전히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3bp씩 오른 1.85%, 1.87%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9조원 수준,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 1.746%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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