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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채권시장, G20 회의 전까지 최근 금리 급락 따른 숨고르기 장세 - K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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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KB증권은 25일 "G20 회의 전까지 금리 급락에 따른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상훈 연구원은 "G20에서 무역협상에 뚜렷한 진전이 없으면 월말, 월초 경제지표에 따른 소폭의 금리 등락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G20에서 협상의 여지를 남겨놓는 정도의 상황일 경우 인하 기대 횟수가 줄어들면서 금리반등이 예상되나 인하 기대 자체가 바로 소멸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국내시장은 1년 내 1.6회 정도의 금리인하 기대가 반영돼 있다"면서 "추경이 지연되는 가운데 정부의 경기 우려, 한은 총재의 입장 변화 등을 감안하면 이런 기대는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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