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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동양생명, 야오따펑 이사회 의장 임기 1년9개월 남기고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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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 사진=동양생명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중국 안방보험 계열 생명보험사인 동양생명의 야오따펑(Yao, Da Feng) 이사회 의장이 임기를 1년 9개월 남겨 두고 돌연 사임했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 이사회 의장인 야오따펑 기타비상무이사는 전날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야오따펑 의장의 임기는 오는 2021년 3월까지로 1년 9개월 남은 상태다. 지난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선임됐다.

야오따펑 의장은 지난 2015년 안방보험이 동양생명을 인수한 이후 등기임원직을 유지해왔다.

그는 1962년생으로 안방손해보험 총경리, 안방보험그룹 부총재를 거쳐 안방생명 이사장을 지낸 안방보험의 핵심 실세 중 한 명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야오따펑 의장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며 “향후 이사회 의장 선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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