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감사원 평가서 '자체감사 최우수기관' 선정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감사원이 실시한 2019년 자체감사 활동 심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 표창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청사 [경기도 제공]

감사원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감사 인프라, 감사 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자체감사 활동을 심사해 A∼D 4개 등급으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는 17개 광역지자체 심사에서 강원, 전북, 충남과 함께 A등급을 받았으며, A등급 4개 기관 가운데서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도는 사전컨설팅 민간 확대, 공공기관 감사주기 단축(3년→2년), 2천480건의 계약심사를 통한 1천255억원의 예산 감축, 소극적인 행정에 대한 특별조사로 복지부동 타파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감사담당자 인사우대, 감사담당자 평균 교육 이수시간 등에서는 광역자치단체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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