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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GS건설 과천자이, 1순위 청약 7781건 ‘역대 최다’…경쟁률 11.5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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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지난 17일 분양에 들어간 ‘과천자이’가 1순위 청약에서 7781건이 접수돼 평균 11.5대1에 달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내 역대 최다 1순위 청약 접수건수 기록도 갈아치웠다.

청약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1순위 당해지역과 기타지역 접수가 진행됐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 분양 676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99㎡B타입에서 나왔다. 7가구 모집에 360건이 접수돼 경쟁률 51.4대1을 기록했다.

이밖에 59㎡H형 38.7대1, 59㎡I형 29대1, 59㎡E형 17.4대1, 59㎡F형 16.8대1, 112㎡B형 16.7대1, 59㎡G형 16.5대1, 74㎡B형 14.6대1, 59㎡C형 11.6대1, 74㎡형D 10.3대1, 74㎡C형 9.9대1, 84㎡B형은 9.7대1, 74㎡B형 7.8대1, 59㎡A형 7.1대1, 125㎡B형 5.9대1, 59㎡B형 3.7대1, 59㎡D형 3대1 순으로 집계됐다. 총 17개 타입이 모두 마감됐다.

향후 일정의 경우 오는 30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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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승 GS건설 과천자이 분양소장은 “준강남권으로 불리는 과천 지역에 처음 선보이는 ‘자이’를 기다려온 수요자들의 관심을 청약 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요자들의 최종 계약까지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자이는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52번지 일대 과천주공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최고 35층, 27개동, 총 20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 대상은 783가구(특별공급 포함)다. 견본주택은 별양동 52번지 사업지에 마련됐다. 단지 입주 예상 시기는 오는 2021년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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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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