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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천연의 면역항암제, 무해한 아스피린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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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로 건강을 지키는 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참여하는 맨발걷기 축제가 25일(토) 오후 2시 30분 서울 대모산 일원에서 열린다. '맨발걷기 시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제1회 서울 시민 사랑의 맨발걷기 축제'에는 시민 약 500여명이 참가해 대모산을 맨발로 오르면서 자연과 호흡을 같이 하며 건강을 다질 예정이다.

행사는 강남구 일원동 소재 한솔공원에서 시작해 유아숲체험장을 지나 구룡산 중턱까지 왕복 4Km 서울둘레길 구간에서 실시되는데, 참가자들은 행사 전후에 신체의 전압을 측정해 비교함으로써 맨발걷기의 과학적 효과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맨발걷기 체험이 끝난 뒤, 최근 '맨발걷기의 기적'이라는 책을 출간한 전 KB금융지주 최고전략책임자 부사장 박동창 '맨발걷기 시민운동본부' 대표의 강연과 만성 질환을 치유하거나 개선한 환자들의 사례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또 참가 시민들 모두에게 KB국민은행 등 후원사가 제공하는 기념품과 간식도 제공된다.

맨발걷기는 발바닥을 자극함으로써, 전신 마사지 효과를 가져와 혈액순환이 왕성해지고, 면역체계가 강화되는 지압(reflexology) 효과르 비롯해 땅과 맨발의 접지를 통해 몸속의 활성산소를 중화, 소멸시키고, 혈액 점성을 낮춰 각종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 등 현대 문명병을 예방하거나 치유하는 접지(earthing)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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