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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선진기술 확보 기회"…코트라·금투협, 해외M&A 매물정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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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글로벌 인수합병·M&A(PG)
[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코트라(KOTRA)와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오는 22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해외 인수합병(M&A) 매물 정보 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국내 기업의 수요가 높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인도, 미국, 유럽지역의 M&A 정보가 소개된다.

잠재적 M&A 매물로 간주하는 독일의 법정관리기업 명단이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설립한 지 100년이 넘은 기업도 포함돼 있다.

이번에 소개되는 매물은 모두 62건이며 헬스케어 4건 등 신성장산업 기업뿐 아니라 패키징, 물류, 금융 등 서비스산업 기업도 13곳 포함돼 있다.

한국 기업의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는 인도의 제약회사 매물 2건도 소개될 예정이다. 유럽지역에서는 정보기술(IT),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분야의 매물이 나온다.

코트라 관계자는 " M&A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에 해외시장, 브랜드 그리고 기술 획득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는 선진국 등의 기술인수형 M&A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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