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 쉘리는 호주 멜버른에 거주 중인 한국인으로 다이어트 일지를 기록하고 있는 유튜버다. 그런데 습관성 폭식 영상을 더 많이 올려 화제다. 특히 브라탑을 입고 당당한 태도를 유지해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첫 영상을 올린 지 4개월 만에 구독자 15만명, 조회수 1800만회를 기록했다.
그는 자신의 옷차림을 지적하는 악플러들에게 "이런 스타일은 호주에서 상당히 흔하고 인기 있는 패션"이라며 "너희들 시야에서 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다"고 일침을 날렸다.
인기를 얻자 최근 배우 권혁수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구도 쉘리를 패러디한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구도 쉘리는 해당 영상에 "어쩜 이리 나를 철저히 완벽하게 분석할 수 있죠? 원조인 나보다 더 감칠맛 나게 영상을 만들어서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입 틀어박고 낄낄거리면서 시청했네요"라고 답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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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kakah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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