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미국 애플의 올 1분기 판매량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캐널리스는 애플이 1460만 대의 아이폰을 판매하는 데 그쳐 1년 전보다 330만 대 감소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점유율 격차는 작년 1분기 17.1%포인트에서 지난 1분기에는 10.7%포인트로 좁혀졌다. 애플은 작년 하반기 출시한 아이폰X(텐)S 시리즈가 고가 논란에 휩싸이면서 판매량이 급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의 올 1분기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 줄어든 480만 대였다. 스마트폰 업계 관계자는 "선진국 시장에서 선전하는 것은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강동철 기자(charle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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