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체크｜오늘] '김경수 항소심' 드루킹 일당 첫 증인신문

1. 한·미·일 안보회의 서울서 개최

북한 발사체 문제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9일) 주목할 일정 한·미·일 안보회의가 서울에서 열립니다. 세 나라 고위급 외교안보 당국자들이 자리를 하는데요. 비핵화 협상에서 북한의 발사체가 변수가 되면서 북한의 움직임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2. 최저임금위, 내년 결정체계 발표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최저임금위원회가 오늘 심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입니다. 최저임금위를 이원화하는 것을 포함해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안이 올초 발표됐지만, 국회에서 법 개정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심의는 기존 결정체계로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김경수 항소심 드루킹 일당 첫 증인신문

드루킹 일당과 댓글 조작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지사 항소심 4차 공판이 오늘 있는데요. 김 지사 공모 여부를 판가름하는데 결정적 요인인 댓글 조작프로그램 시연회 당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서 증인신문이 진행됩니다.

황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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