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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국회와 패스트트랙

"한국당 장외투쟁 길어지면 역풍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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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제·개혁 법안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안건) 지정에 반발해 장외 투쟁을 벌이고 있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조속한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이 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한국당이 전국을 도는 장외 투쟁에 돌입했는데 뉴스를 보니 좀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장외 투쟁이 과거에 야당의 저항 수단으로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지만 이번처럼 폭력 사태를 전 국민이 지켜본 상황에서는 길어질수록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강원 산불, 포항 지진, 미세먼지 대책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한국당은) 조속히 국회 정상화에 협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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