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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국회와 패스트트랙

박대출 한국당 의원 `삭발`…여야4당 패스트트랙 강행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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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박대출 페이스북 캡처]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이 30일 "근조(謹弔)! 20대 국회는 죽었다"며 삭발한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1시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활을 외치는 저항. 저항의 물방울이 바다를 이루기를 소망한다"며 자신의 머리를 깎는 사진을 올렸다.

이는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선거제 개혁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을 비롯해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인 형사소송법 개정안, 검찰청법 개정안 등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한 데 따른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박 의원은 대한매일(서울신문) 기자 출신으로 2016년 4월 20대 총선 당시 경남 진주 갑 지역구에서 재선했다.

[디지털뉴스국 박동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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