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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절반은 광화문·나머진 국회...한국당, 주말에도 ‘투트랙’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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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반대·文정권 심판” 광화문서 오늘 오후 1시 30분 2차 대규모 장외집회

농번기 불구 지방에서 대규모 당원 동원

의원·보좌진들 패스트트랙 회의실·광화문 분산 투입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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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주말인 27일에도 대여 공세 행보를 이어간다. 이번주 국회에서 여야4당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저지했던 한국당은 27일에는 광화문과 국회 등 ‘투트랙’ 공세에 나선다.

일단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정용기 정책위의장, 한선교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규탄대회 2탄’에 참석한다. 지난 20일에 이어 두 번째 장외집회다. 봄철 농번기이지만 사안이 심각한 만큼 전국 253개 당협에서 위원장과 당원 등이 동원된다. 20일에는 한국당 추산 2만 명, 경찰 추산 2,000명의 인원이 집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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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청와대 인근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까지 1.6km 가량의 가두 행진도 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한국당은 의원과 보좌진을 조를 나눠 국회에도 투입한다. 토요일인 이날도 패스트트랙 지정이 처리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저지 하기 위한 조치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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