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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황명선 논산시장, 문해교육상 수상…자치단체장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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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사진제공=논산시청©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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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병렬 기자 = 충남 논산시는 황명선 시장이 한국문해교육협회 주관 ‘문해교육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황 시장은 ‘찾아가는 한글대학’을 통해 문해 교육의 참의미와 공동체 복원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수상했다.

지난 2016년 논산의 22개 마을에서 시작된 '찾아가는 한글대학'은 현재 300여개 마을에서 35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글 외에도 시와 그림 등을 배우는 어르신들의 학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황 시장은 “'찾아가는 한글대학'은 보릿고개 시절의 어려움을 이겨내신 어르신들이 한글을 익히며 배움의 즐거움을 얻고, 젊은이들은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경험을 배울 수 있는 인생 학습의 장”이라며 “오늘 받은 이 상은 한글대학을 빛내주시는 3500여명의 어르신들과 100여명의 한글대학 강사님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lby7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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