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 공기업 직원 대상 해상재난대응 교육

12월까지 총 26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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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은 한국능률협회와 공동으로 공기업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해상재난대응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12월까지 총 26회에 걸쳐 진행되는 체험교육은 50~ 80명의 교육생들이 하루 3시간 동안 선박 탈출훈련, 연안사고 대응훈련, 훈련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1600여명의 공기업 직원들이 재난대응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직장동료끼리 서로 의지하며 훈련을 받다보면 어느새 팀워크가 단단하게 형성된다"며 "이번 교육이 1년 내내 진행되는 만큼 직원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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