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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한남대, 빅데이터 분야 청년인재 양성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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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한남대학교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빅데이터 분야 청년인재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남대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에 선정돼 향후 3년간 국비 18억 원을 지원 받는다.

이 사업은 졸업예정자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8대 혁신성장산업 분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정부 사업이다.

이번에 한남대가 선정된 교육과정은 '실무 프로젝트 기반 빅데이터 전략 마에스트로 과정'이다.

이 과정은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알고리즘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을 비롯해 산업체 프로젝트나 기업 현장에서 기업 멘토와 함께 하는 현장실습 등 총 6개월(960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최종근 한남대 교수는 "대전은 대덕연구개발특구 기반의 다양한 데이터 비즈니스가 미래 산업으로 형성됐다"며 "한남대는 빅데이터융합전공과 빅데이터센터를 바탕으로 지역 선도산업이 요구하는 빅데이터 전문가를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는 내달 19일까지 대전 지역 34세 미만의 고등학교, 대학(전문대학 포함)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1인당 교통비와 월 식비로 20만 원을 지원한다. 우수 교육생에겐 미국 CES박람회와 기업 탐방 기회도 제공한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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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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