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강원 산불피해 복구 지원 봉사활동·구호물품 기증

▲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본부장 추연홍)는 강원도 옥계면에서 강원지역 화재 이재민을 돕고자 강원산불피해 긴급복구 지원 봉사활동 및 물품을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본부는 지난 15일부터 집에서 쓰지 않은 자원순환 물품 4점 이상 기증 및 3천원 이상을 모금하는 방식으로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옥계면과 사전 협의해 물품 분류에 용이한 리빙 박스를 미리 택배로 보냈고 여성용품 등 생활용품 1천여점은 옥계면사무소에 직접 전달하는 한편, 강릉자원봉사센터에서 지정해 준 산불 복구 봉사에 봉사단원 30명이 투입돼 산불 재발 방지 관리에도 힘썼다.

추연홍 본부장은 "우리의 활동이 조금이나마 이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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