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청도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청도군청.



청도/아시아투데이 박영만 기자 = 경북 청도군 청사가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과 관련해 설계컨설팅(Green Coach)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24일 청도군에 따르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이란 녹색 건축물의 인식을 높이고 녹색 건축물 조성 활성화와 민간부문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건물현황평가 및 설계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도군 청사는 1997년 7월 준공된 지하1층~지상5층, 연면적 9773.46㎡ 규모로써 건물 및 전기·기계설비가 노후화되고 일부 창호가 단창이라 에너지 손실이 해마다 증가되고 있다.

또 중복도식의 건물로 통풍이 되지 않아 여름철 과다한 일사량 유입과 환기 시스템 부재로 직원 근무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건물의 전반적인 상태를 진단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이번 사업에 공모하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한 최적 방안 마련과 그린 리모델링을 통한 에너지 절감량 및 사업비 산출은 물론 시행에 필요한 사업기획안까지 맞춤형 설계컨설팅을 지원받음으로써 3000만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승율 군수는 “이번 사업추진을 통해 군 청사의 건물상태 진단과 문제점, 개선방안을 세밀히 분석해 향후 청사에너지 관리를 위한 최적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