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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만60세 이상 주민들로 서대문구 '시니어기자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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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만 60세 이상 주민 25명으로 구성된 '2019 서대문 시니어기자단'이 25일 오후 2시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3층 교육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자단은 '전문직 등에서 퇴직한 어르신들이 재능기부에 참여한다'는 활동 취지를 인정받아 '서대문구 협치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4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기자단은 올해 11월까지 활동하면서 워크숍과 기획회의, 취재 등을 통해 어르신 일상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서대문시니어신문'과 '복지지도'를 발간한다. 구는 이를 각 노인복지시설에 배포한다. 기자단은 사업을 소개하는 사진전과 평가회도 연다.

또 서대문구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은 재가 서비스 방문 때, 구독자 눈높이에 맞게 작성된 서대문시니어신문의 기사를 어르신들에게 읽어드린다.

문석진 구청장은 "시니어기자단 활동이 고령사회로 진입한 서대문구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r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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