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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인천 강화 주택 화재 원인은 “담뱃불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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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3일 오후 8시14분께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A씨(56)의 주택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은 담배를 피우다가 술에 취해 잠든 A씨의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불로 주택과 축사, 창고까지 소실돼 13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인천 강화 소방서 제공)2019.4.24/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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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 강화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로 축사, 창고까지 불에 타면서 1300여만 원 상당의 피해가 난 화재 화인은 담뱃불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인천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4분께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A씨(56)의 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1개동, 컨테이너 창고 1개동, 축사 1개동을 태우고 총 1300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진화 작업을 벌여 신고 접수 1시간만에 완전진화됐다.

조사 결과 이 불은 담배를 피우다가 술에 취해 잠든 A씨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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