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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서울시 "성평등상 후보자 5월 20일까지 추천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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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생전의 김복동 할머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성평등 구현에 공적이 큰 개인·단체·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서울시 성평등상 후보를 내달 20일까지 추천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성평등상은 성평등 실현, 여성 사회참여 확대, 여성 인권 및 안전 강화 등 3개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시는 총 6명을 선정, 올해 '성평등 주간'인 오는 7월 1∼7일 시상할 계획이다.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거나 사업장, 주된 직장이 있는 개인·단체·기업이 후보에 오를 수 있다.

서울시장이 특별한 공적이 있다고 인정하면 거주 장소와 기간에 제한이 없다.

서울시 성평등상은 올해로 16회째다.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복동 운동가, 최영애 인권운동가, 최영미 시인 등이 그간 대상을 받았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올해도 각 분야에서 성평등 실현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이 추천받아 그분들의 노력을 조명하는 기회가 생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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