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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황주홍 위원장 "'임업인의 날'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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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황주홍 국회 농해수위원장(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민주평화당)은 23일 '임업인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자는 취지의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황 위원장은 "현재 농업인의 날과 수산인의 날은 각각 11월 11일과 4월 1일로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농·수산인을 위한 격려 행사 등이 실시되고 있는 반면, 임업인의 경우에는 법정기념일이 없어 농·수산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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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황주홍 국회 농해수위원장(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사진=황주홍 의원실]


이어 "임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관계자들의 위상과 권익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임업인도 임업인의 날을 지정해 주는 것이 타당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5월 18일을 임업인의 날로 정한 이유에 대해 "산림조합중앙회가 지난 1962년 5월 18일 설립되었다면서 설립일과 일치시켰다"며 "'임업인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을 통해 농업·수산업뿐만 아니라 임업의 소중함을 다시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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