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 위기대응지역 기업지원 사업설명회' 개최

전남테크노파크는 23일 조선산업지원센터에서 조선분야 중소기업 관계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조선산업 위기대응지역 기업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23일 조선산업지원센터에서 조선분야 중소기업 관계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조선산업 위기대응지역 기업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018년 5월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된 영암, 목포, 해남 소재 조선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기업지원사업 개요, 기업지원프로그램 소개, 지원내용 및 절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소재 조선해양산업 관련 전후방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위기대응지역 기업비즈니스센터 기업지원사업'은 11억원의 규모로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지원센터가 추진하고 있다.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애로해결 및 사업다각화를 위한 경영컨설팅, 기술사업화 지원, 패키지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기업간 협업을 전제로 한 '공동성장연계형' 기업지원 트랙을 신설, 기업간 상생협력을 밀착 지원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기업지원 프로그램 신청은 5월 10일까지다.

유동국 원장은 “지난해 신속한 기업지원을 통해 조선산업 기업들의 위기 극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기업이 안정화되고 재도약할 수 있는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조선산업 경제 회복과 활성화에 적극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23일 조선산업지원센터에서 조선분야 중소기업 관계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조선산업 위기대응지역 기업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