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롯데면세점 부산점, '햇빛 투어버스' 기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허기 롯데면세점 부산점장(왼쪽에서 10번째)이 부산지역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햇빛투어버스 기증 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롯데면세점 부산점이 부산지역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롯데면세점 부산점은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부산진구 노인장애인복지관에 15인승 '미니버스'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부산점은 최근 부산 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열린 제5회 장애인 행복 나눔 대축제에서 노인 및 중증장애인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햇빛 투어버스' 전달식을 진행했다.

2018년 말 기준 부산진구의 노인 수는 약 6만 4000명, 장애인 수는 약 1만 8000명으로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중 노인과 장애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교통약자 계층의 인구 비중은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공익적 차원에서 이들을 지원하는 나들이 사업 및 송영 서비스의 경우 단편적으로 기획, 운영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롯데면세점 부산점은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지속 가능한 도움을 주기 위해 차량 기부를 결정했다. 또 취약계층의 요구를 반영한 계절·테마별 나들이 코스 구성 계획을 돕고, 활동 전반에 걸친 비용을 지원하기로 협약해 교통권 취약계층의 본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허기 롯데면세점 부산점장은 "부산 지역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롯데면세점 부산점은 앞으로도 사회공헌 및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