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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상직 "강원 산불 피해 中企 정상화되게 속도감 있게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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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강원 산불 피해 중소벤처기업·관광수산시장에 구호물품 전달

아시아투데이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지난 19일 강원 산불 피해 관련해 중진공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속초 시청에 전달했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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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이상직 이사장이 21일 강원 속초의 산불 피해 중소벤처기업과 관광수산시장을 방문하고 시청에는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상직 이사장과 80여명 임직원은 이날 강원 산불피해 중소벤처기업인 금강레미콘, 강원으로 등을 방문해 산불피해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피해기업이 조기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도 약속했다.

피해기업 현장방문 후에는 직원들이 마음을 담아 모은 성금으로 세탁기 32대를 구매해 속초시청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중진공은 산불 피해가 가장 컸던 지난 5일에도 개인 위생용품을 구매해 긴급 지원했다.

또한 산불로 관광객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을 돕기 위한 노력도 함께했다. 전통시장인 속초관광수산시장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으로 특산물을 구매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이사장은 “당초 창립 40주년을 맞아 계획했던 임직원 체육대회를 취소하고,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지역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다”며 “산불 피해 중소벤처기업이 조기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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