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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한-우즈벡, 우주·과학기술 분야 협력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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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현지시간) 타슈켄트 영빈관에서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악수 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2019.4.1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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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남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영민 장관이 19일 우즈베키스탄 정보기술통신개발부와 우주협력 양해각서(MOU)를, 혁신개발부와 과학기술협력 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신북방 정책 추진을 위한 중앙아시아 3개국 정상순방의 일환으로 한국과 우즈벡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이뤄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양국은 우주 및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양국은 정상 선언문을 통해 한국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 경험을 공유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공동 대응과 포용적 혁신성장 기회 확대에 협력키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먼저 한국과 우즈벡 간 우주협력 MOU 체결을 통해 우주분야 정책교류 등에 협력하고, 이를 계기로 한국의 다목적실용위성 영상을 수신하는 현지 위성 직수신국 설치 논의를 앞당길 계획이다.

또 우즈벡과 과학기술협력 MOU 체결을 통해 기존에 협력 중인 화학분야를 포함, 기후기술·재생에너지·기술상용화 등 더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우즈벡이 우리 정부에 요청해 추진 중인 '우즈베키스탄 화학연구원' 설립 협력이 보다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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