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광온(가운데) 최고위원이 지난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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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19일 "한국당은 국민에게 총 쏜 정권의 후신"라고 말한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22일 제출하겠다고 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4·19혁명 때 정권이 국민에게 총을 쐈고 1980년에도 광주에서 그랬다. 그 정권들은 한국당의 전신(前身)"이라며 "정치 폭력이 아직도 자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당은 세월호 망언, 강원 산불 허위 조작정보 등 신(新)색깔론에 근거한 허위 정치를 통해 이득을 얻고자 한다"며 "그 악습의 유혹에서 벗어나 악습을 끊어내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국당은 "근거 없는 거짓 망언, 한국당을 모욕한 것"이라고 했다.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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