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북돋우며 복지증진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4월 20일)이다.
식전 행사로 수동살림여성연대의 한국무용과 마술공연, 2019년 올해의 장애인 상을 수상한 휠체어 성악가 황영택과 사암유스필오케스트라 공연을 진행했다.
(사)한국농아인협회남양주시지회는 수어와 함께 부르는 애국가,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남양주시지회는 장애인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을 진행했다.
특히 장애인인권헌장을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신민철 시의회의장. 장애인단체연합회의 최만석 회장 그리고 장애인시설·기관연합회의 김양원 회장이 함께 낭독했다.
또 오후에는 모든 장애인이 함께 그림을 그리고, 장애인 미술품과 사진 및 장애인 생산품 등을 전시하는 부스가 운영되는 등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시는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항상 고민하고 있으며, 시대의 패러다임과 욕구에 따라 부족한 분야에 대한 맞춤 지원을 실현할 것”이라며 “오늘의 슬로건인‘함께 그리고 누리다’처럼 장애인의 날 4월 20일에는 장애인이 함께 하는 정약용 문화제에 참여하여 의미를 더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장애인단체연합회와 장애인시설·기관연합회가 처음으로 함께 소통하고 마련한 행사로 ‘함께 그리고 누리다’는 슬로건 아래 모두가 화목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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