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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벤츠, PHEV신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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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C클래스 세단에 친환경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구동 시스템을 더한 '더 뉴 C350e'를 19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벤츠가 국내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PHEV 모델이다. 더 뉴 C350e는 벤츠의 중형 세단 C클래스에 벤츠 전기차 브랜드 EQ의 PHEV 기술인 'EQ POWER'가 적용된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더 뉴 C350e는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해 구동한다. 2.0ℓ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11마력에 35.7㎏·m 토크 성능을 갖췄다. 전기모터는 6.4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가 적용됐고 가속 시 최대 82마력과 34.7㎏·m 토크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5.9초 만에 도달할 수 있고 최고 속도는 시속 250㎞까지 낸다. 도심에서는 순수전기차(EV) 모드(E모드)로 최대 거리 15㎞, 최고 시속 130㎞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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