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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티웨이항공, 세이브더칠드런과 학교놀이환경 개선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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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17일 대구 동구 입석초등학교 교실에서 학교놀이터 제작 워크숍에 참석한 아이들과 객실승무원들이 놀이터 제작을 위한 설계활동을 함께하고 있다./제공=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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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문누리 기자 = 티웨이항공이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놀이터 구축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을 통해 학교놀이환경 개선사업 지원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잘 노는 우리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티웨이항공은 새로운 놀이터가 필요한 학교에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터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대구공항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응모를 진행해 대구 동구 입석초등학교를 놀이터 지원 학교로 최종 선정했다.

대한민국 아동 3명 중 1명은 하루 30분 이상 놀이를 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놀이터 공간의 필요성을 느껴 진행한 이번 사업에는 특히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들이 놀이터 설계를 위한 아이들과의 워크숍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총3번의 놀이시설 설계를 위해 진행되는 워크샵 중 지난 17일 1차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5월 중 2번의 워크숍을 거쳐 하계 방학 기간에 공사를 진행해 9월경 안전한 놀이공간을 완공할 예정이다.

대구국제공항 취항 5주년을 맞이한 티웨이항공은 대구지역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먼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국내외 아동지원을 위한 기내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구지역 위탁가정의 여행 및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대구국제마라톤대회·대구치맥페스티벌 등 지역행사에도 참여해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놀 권리 회복을 통해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한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사업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웃음이 더욱 많아 질 수 있도록 함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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