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혜광학교, 학교기업 카페 ‘뜰’ 2호점 개업

대전혜광학교 학교기업인 카페 '뜰' 2호점 개업식이 19일 열렸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혜광학교가 19일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학생 진로 직업교육 확대를 위해 학교기업 카페 뜰 2호점을 개업했다.

2호점은 대전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지상 1층, 45평 규모로 마련돼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장애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된다.

남부호 대전교육청 부교육감은 “카페 뜰 2호점이 장애 학생의 성공적인 자립과 사회통합을 돕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장애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혜광학교는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교로 2009년 전국 특수학교 최초로 학교기업 ‘파인 잡’을 설치하는 등 장애 학생의 자립과 취업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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