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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여수해경, 거문도에 최신형 연안구조정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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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거문도에 배치된 최신형 연안구조정.(여수해경 제공)/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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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19일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해경파출소에 최신형 연안구조정(S-118)을 배치하고 명명식과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경 관계자와 지역 어민들이 참가해 신형 연안구조정의 원활한 치안활동과 안전운항을 기원했다.

이번에 배치된 연안구조정은 해경이 운용하던 기존 장비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최대한 살린 통합 모델이다.

주요제원은 총 톤수 18톤, 길이 14.3m, 폭 4.3m, 승선 인원 8명, 최대속력 35노트(시속 약 63㎞)로 1회 연료적재 후 370㎞(205마일) 이상의 거리를 운항할 수 있으며 가볍고 튼튼한 알루미늄 선체로 제작됐다.

특히 S-118정은 항해 중 선체가 전복될 경우 자동으로 통풍구가 차단된 뒤 원상태로 바로 돌아오는 선체 복원이 가능하고 '제이슨크레들'(해상 인명구조용 들것)과 같은 각종 구조장비가 선체 앞·뒤, 좌·우에 장착돼 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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