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제품들 한자리에

28일까지 농협 목포농수산물유통센터서 판촉행사

전남도내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 한자리에. © News1

(목포=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센터장 노용숙)는 농협 목포농수산물유통센터와 함께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우수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은 희망장터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등의 우수제품을 엄선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희망장터에서는 다양한 농수산 가공식품 판매와 함께 우수 제품을 선별해 농협에 입점 등록 후 상시 판매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전국 단위 하나로마트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전남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확대는 물론 상품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노용숙 센터장은 "사회적경제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존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판로개척은 물론 질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면의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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