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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김연철 "北, 정상회담 충분한 반응 올 것…정상 간 신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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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19일 남북정상회담와 관련 "정상 간에 신뢰를 계속해서 서로 확인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반응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찾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나오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북측이 정상회담 제의에 언제, 어떻게 답을 해올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남북정상회담을 북측에 제안했느냐는 등의 질문에는 "대통령께서 공개적으로 제안하신 거니까, 나머지 절차야 뭐가 중요하겠느냐"라고 말했다.

북측에서 이런 공개 제의에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정부가 추가적인 대북 접촉을 통한 의사 타진을 시도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울러 남북간 현안인 이산가족 화상상봉 등이 언제부터 구체적으로 논의될 수 있을 거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는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 있다"고 짧게 대답했다.
아주경제

김연철 통일부 장관 축사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4.27 판문점 선언 1주년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열린 통일연구원 개원 28주년 기념 학술회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9.4.17 kane@yna.co.kr/2019-04-17 14:55:11/ <저작권자 ⓒ 1980-2019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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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pyinxhu@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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