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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불의에 항거' 4·19 정신 이어받자…경북도청서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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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4·19 혁명 기념식 유공자 포장 전수
[경북도 제공]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1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제59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했다.

도는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공헌한 4·19혁명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대구시와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4·19혁명 회원과 유가족, 보훈단체장,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해 4·19혁명 영상물 상영, 유공자 포장 전수, 추념사, 기념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윤 행정부지사는 "4·19혁명은 이 땅에 처음으로 국민의 힘으로 절대 권력을 무너뜨리고 민주주의의 싹을 틔운 역사적 사건"이라며 "2·28 대구 민주화운동으로 촉발된 4.19 민주혁명의 불꽃 같은 정신을 되살려 대구·경북이 대한민국을 위한 희망의 새길을 열어가는 데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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