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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은 18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뤄젠룽 대표이사가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제공=동양생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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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경희 기자 = 동양생명은 18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념식엔 임직원, 설계사, 고객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 사업장에 생중계로 진행됐다.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뤄젠룽 사장의 기념사 및 직원들의 축하 인사에 이어 동양생명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고객 및 설계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뤄젠룽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수많은 위기와 변화 속에서 도약을 일궈낸 선배 임직원과 변함없는 사랑으로 응원해준 250만 고객 사랑에 힘입어 영광스런 ‘이립(而立)’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어려울 때 빛을 발하는 위기극복 DNA와 지난 30년 차별화된 전략으로 성장해 온 동양생명만의 전문성으로 더욱 멋진 미래를 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지난 1989년 자본금 60억원으로 설립했으며 첫해 500억원이던 자산규모는 지난해 말 650배에 달하는 3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수입보험료는 30년 전의 100배에 달하는 5조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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