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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이우심 대전점자도서관 사무국장 등 3명 '대전 장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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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왼쪽부터 이우심 대전점자도서관사무국장, 이자형 대전장애인배움터한울야학 평생교육사, 안정식 위즈온협동조합 팀장 [대전시 제공=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우심(57·시각 1급) 대전점자도서관 사무국장 등 3명이 '대전 장애인상'을 받는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 사무국장은 중도장애를 극복하고 자립 생활에 성공해 귀감이 될 뿐 아니라 대전점자도서관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시각장애인 자원봉사와 후원회 활동을 하고, 시각장애인 동아리 활동 활성화에 힘을 썼다.

이자형(38·지체 2급) 대전 장애인배움터 한울야학 평생교육사는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에 공헌했고,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 운동에 참여했다.

장애인 자립생활 이념 확산과 장애인 평생교육환경 조성에 공헌했다.

안정식(33·지체 2급) 위즈온협동조합 팀장은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며 '전동휠체어충전소 편의시설 지도'를 개발했다.

사회적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개발로 청년 일자리 발굴에 기여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11시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리는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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