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20일 홈경기 ‘김진혁 DAY’로 진행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대구FC가 김진혁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충성! 김진혁 입대 신고!' 이벤트는 오는 20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8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경기에 진행된다.

20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입대를 하는 김진혁에게 팬들의 진심 어린 손편지를 받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 당일 12시부터 팀 스토어 앞에 마련된 행사 부스에서 김진혁에게 편지를 쓰거나 본인의 군 아이템을 인증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초코과자를 증정한다.

김진혁의 친필사인 포스터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총 500장의 김진혁 포스터를 배부하며, 이 중 200장의 포스터에는 김진혁의 친필사인이 들어갔다. 김진혁 포스터는 경기 당일 12시부터 팀 스토어 앞에 마련된 행사부스에서 설치된 카메라를 향해 ‘충성! 잘 다녀오세요’ 영상 메시지를 남기면 선착순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김진혁과 팬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경기 종료 후 S석 부근에서 김진혁의 입대 인사와 인터뷰가 진행된다. 팬들도 김진혁을 위한 ‘떼창타임’을 준비해 S석에서 다함께 ‘이등병의 편지’를 불러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체 관중을 대상으로 고바슨 발칸 타임, 치어리더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오는 20일(토) 포항전 홈경기 티켓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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