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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원주 새벽시장 개장…매출 85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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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9일 강원 원주천 둔치 일대에서 원주 새벽시장이 개장해 시민들이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새벽시장은 12월10일까지 오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2019.4.19/뉴스1 © News1 노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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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노정은 기자 = 강원 원주 새벽시장이 19일 개장했다.

이날 농업인새벽시장 원주시협의회(회장 오석근, 이하 새벽시장협의회)는 원주천 둔치 일대에서 새벽시장 개장식을 열였다.

새벽시장협의회 임원들은 개장에 앞서 대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으며 이후 원창묵 원주시장, 신재섭 원주시의장, 시·도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이 진행됐다.

오석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내 가족이 먹는 농산물이라 생각하고 안전한 농산물 제공하기에 (새벽시장이) 사랑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저농약고품질 싱싱한 농산물을 제공해 새벽시장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주 새벽시장에서는 340여명의 새벽시장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다.

지난해에는 33만 여명이 새벽시장을 찾아 8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85억원 매출이 목표다.

원창묵 시장은 "85억 매출을 넘어 100억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새벽 시장을 아껴달라"고 말했다.
nohjun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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