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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경산시, 1일부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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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경산시청 전경(사진=권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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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이달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상반기 공공 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직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취약계층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과 근로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공공근로사업은 행정자료 전산화, 꽃길 조성, 공공시설 개보수 및 관리, 사회단체 지원 등 총 12개 사업에 192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마을 가꾸기와 지역 유휴공간 시설 활용 사업에 23명을 선발해 공공 일자리를 제공한다.

선발자들의 근로조건은 청년층인 경우 주 35시간,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한다. 임금은 최저시급인 시간당 8350원으로, 출근일에 한해 간식비 5000원 별도로 지급한다. 또 5대 보험 가입, 주간과 월간 근로일수를 개근한 자에게 유급 주휴일 및 연차 유급휴가가 부여된다.

최영조 시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역 일자리사업 발굴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도움이 되도록 하며 참여자들에게 공공 일자리뿐만 아니라 직업훈련 및 다양한 구인구직 매칭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민간 일자리 취업으로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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