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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구제역 발생 역학관련 강원도 내 농가 이동제한 22일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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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구제역의 여파로 3주간의 가축시장 폐쇄조치가 해제된 22일 오전 강원 춘천시 춘천가축시장 직원이 출입차량을 소독하고 있다.2019.2.22/뉴스1 © News1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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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경기 안성·충북 충주 구제역 발생농장과 역학 관련 방역 조치가 이뤄진 도내 23개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농가는 발생농가에 방문했던 차량과 발생농장 송아지 입식으로 가축, 분뇨, 차량 등의 일시적 이동이 제한됐다.

하지만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의 임상관찰 결과 구제역 의심증상이 없었고 정밀 혈청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나타났다.

도는 소·돼지에 대한 구제역 일제 백신접종 후 2주 이상 경과돼 질병 방어 수준의 면역력을 확보됐다고 판단했다.

이동제한 해제에 따른 차단방역이 소홀해질 우려가 있어 사육가축에 대한 예찰활동과 축사 및 차량·출입자 등에 대한 소독은 강화한다.

박재복 농정국장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정기적인 농장소독은 물론 외부인과 차량에 대한 철저한 방역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축산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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