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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1천 번 넘게 전화‥'상습 욕설·협박' 결국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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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긴급전화 112에 상습적으로 전화해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고 협박을 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이 남성, 두 달 동안 1천 번 넘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김규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올해 초 전남경찰청 112상황실에 전화 한 통이 걸려 옵니다.

수화기 너머로 들려 온 건 다급한 신고 대신 한 남성의 욕설이었습니다.

[경찰관]
"예. 긴급신고 112입니다. 말씀하세요."
[피의자]
"내가 죽을 때까지 죽을 때까지. XXX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