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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올댓차이나] 시진핑 "국제정세 관계없이 이란과 관계 유지"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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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테헤란=AP/뉴시스】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만나 회담했다. 2016.1.2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겸 당 총서기는 방중한 알리 라리자니 이란 국회 의장과 만난 자리에서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한다 해도 이란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천명했다고 신화망(新華網) 등이 21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외교부의 발표를 인용해 시진핑 국가주석이 전날 라리자니 이란 국회의장에 중국과 이란이 오랜 기간에 걸쳐 우호 관계를 맺으면서 상호 신뢰를 쌓아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국제사회와 지역 정세가 어떻게 바뀌더라도 이란과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구축한다는 중국의 결의는 흔들림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이란이 전략적인 신뢰 관계를 한층 깊게 하고 핵심적인 이익과 중대 우려에 관해 서로 지원을 계속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시진핑 주석은 중동 지역을 안정 발전시키기 위해선 국제사회와 관련 당사국이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지역 평화와 안정 유지를 향해 이란이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돕는 한편 역내 문제에서 긴밀히 연락을 취하면서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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